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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키 x 언더커버 데이브레이크 블랙 리뷰
    패션/리뷰 2019. 8. 5. 04:27

     

    언더커버는 준 타카하시가 전개하는 일본 브랜드이다

    나이키와 협업을 몇 년 전부터 꾸준히 해왔으며 그만큼 일본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이다

     

    이번 협업 신발만 봐도 스트릿풍이 물씬 풍기는 것을 느낄 수 있을 텐데 이는 준 타카하시가 베이프의 설립자 '니고'를 만나고 나서부터 그의 영향을 받아 스트릿 감성을 담은 브랜드로 언더커버를 진화시켜왔기 때문이다.

     

    이번 협업은 나이키의 클래식 런닝화 모델인 '데이브레이크'에 언더커버만의 감성을 더한 제품.

     

    나는 나이키코리아 드로우에선 당첨되지 않아 추첨 다음날에 kith라는 외국 브랜드에서 160달러에 직구하였다

    한국 정가는 18.9

     

    먼저 상세샷은 찍어보았으나.. 하잎비스트에 퀄리티 좋은 상세샷들이 많아서 먼저 보도록 하겠다

     

     

    사진출처 - hypebeast

     

     

    검은색으로 선택한 이유는 다른 색상보다 더 시크한 느낌이 풍기고 무난하게 여러 옷에 어울릴 것 같아 선택했다.

     

    박스는 은은한 나이키로고를 띄며 옆엔 언더커버 브랜드 로고가 박혀있다. 박스도 이쁘다..

     

     

     

    신발박스

     

     

    US사이즈로 10.5 한국사이즈로 285로 주문했다

    신발을 딱-맞게 신으면 270~275정도 신는데 보통 오버사이징을 선호하여 일업이상 하는 편이다.

     

    어느 정도 발볼러이며 발등도 조금 높은데 오버사이징을 해도 워낙 칼발로 나온 신발이라 그런지 오버사이징 해도

    폭은 그렇게 여유롭지 않고 딱 맞는 정도였다.

     

     

    약 한두 달간 실착 해보고 쓰는 후기

     

     

    현실적인 상세샷들

     

    상세 샷을 보게 되면 스웨이드로 처리된 부분 때문에 꽤나 고급져 보인다

    하지만 그렇다고 부-드러운 스웨이드는 아니고 보다시피 거칠거칠해 보이는 소재이다

     

     

     

    신발 곳곳의 로고들

     

    혀 부분에, 깔창에도 있는 파란색 나이키로고는 검은색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나이키 로고 밑 언더커버 로고도 감성이 ㅎㄷ

     

    발 넣는 뒷부분은 가죽으로 처리되어있는데 이게 보통 신발은 흐물거리는데 비해 이 신발은

    발을 딱 잡아줘서 신고 벗을 때 상당히 편하다

     

    안감 또한 가죽으로 처리되어있는데 이는 안정된 착용감에 꽤나 도움을 준다 

    염소가죽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아웃솔(중창)은 점이 찍혀있는데 오레오? 콘크리트? 느낌이 난다

     

     

    뒷쪽 언더커버로고 포인트와 밑창

     

    뒤에 상어이빨처럼 나온 부분은 확실히 계단 내려갈 때 등의 상황에서 신경 쓰이긴 하지만 이 신발의 포인트..

    이 부분 때문에 스트릿 감성이 부각되는 듯하다

    하지만 딱딱한 플라스틱 재질인 만큼 주의하지 않으면 손상될 위험이 있다

     

    바닥은 와플기계?처럼 올록볼록 돼있는데 예전 나이키 러닝화들이 이렇게 디자인되었다고 한다 와플 솔

    그래서 그런지 착용감도 꽤 준수한 편이다

     

     

    착샷들

     

    나름의 꽉끈으로 위에서 볼 때의 느낌들

    날렵한 느낌이 드는 만큼 발볼이 좁게 나온 제품이다

    사이즈업을 했음에도 발볼러인 나에겐 좀 낀다

     

    위에서 보면 토끼이빨처럼 두 개가 톡 튀어나와 있는데 개인적으로 귀엽고 마음에 든다

     

     

    와이드 슬랙스와 매칭했을 때 느낌

     

    어느 정도 미니멀한 룩에도 잘 어울리고, 스트릿은 말할 것도 없다

    검은 색상과 클래식한 디자인 때문에 어디에도 잘 녹아드는 신발이다

    하지만 다른 신발들과는 다른 포인트도 가지고 있는 제품.

     

    무겁지 않고 소재도 두껍지 않아 답답하지 않다 그렇다고 바람이 통하는 소재도 아니어서 모든 시즌에 활용 가능할 듯하다

    (나일론 소재)

    활용성이 상당히 높은 제품

     

    무난하게 어디에나 어울리면서도 포인트가 있는 신발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한다.

    웬만하면 반업, 발볼러는 1업까지도 추천한다

    가격도 매물가가 사카이같이 엄청 높지 않으니 한번 찾아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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